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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어린이와 가기 좋은 곳, 태안갯벌, 갯벌체험

by Ssunny ssunny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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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태안 갯벌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태안 갯벌은 발이 푹푹 빠지는 진흙 갯벌이 아닌 발이 안 빠지는 단단한 갯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가기 너무 좋은 여행지였어요. 

또한 물도 깨끗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소는 태안군 진산2길 187-33번지입니다. 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입장료를 내고 입장합니다. 

입장료는 대인3,000원 소인 2,000원으로 입장료를 내면 

양파망도 챙겨 주십니다. 

갯벌체험 준비물
썰매나 큰 바퀴달린 카트, 마실 물(얼음물 추천), 여벌 옷(아이들은 래시가드 추천, 또는 버릴 옷 추천)
장화, 고무장갑, 모자, 조개담을 통, 호미, 엉덩이 방석, 맛소금(케첩통에 담아서), 물티슈 등등..

갯벌체험을 하기 전에 물이 빠지는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시간을 안맞춰 간다면 물이 가득한 바다만 보다가 올 수도 있어요. 

 

물때표 보기

https://www.badatime.com/231.html

 

태안 물때표, 태안 바다날씨, 태안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물때 보는법은 날짜마다 다르니 가시고자 하는 날짜를 확인하고 가세요! 

만조 시각과 간조 시각이 있는데요, 갯벌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간조시간 전, 후 2시간이 조개 캐기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5월 7일을 예를들어 보자면, 14:14분에 두 번째 간조가 시작되니, 

12:14분부터 16:14분까지가 조개 캐기 좋은 시간대가 되겠네요.

진산리 어촌계에서 입장료를 내면 관리하시는 분이 시간대를 알려주세요.

몇 시까지는 나오세요~라고 말씀해 주시니, 시간 체크 잘하셔서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물이 차오를때까지 있으면 위험하니, 꼭 시간 체크 잘하세요.

알람 맞춰놓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적한 갯벌로 아이들과 들어가 봅니다. 

단단한 갯벌이라 걷기도 편하고, 물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태안은 기름 유출사고가 있었던 곳인데, 우리 국민들 덕분에 다시 

깨끗한 환경이 되었네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물이 없는 곳까지 걸어 들어갔어요. 썰매나 카트는 꼭 가져가야 할 것 같아요. 

이동시에 끌고 다니기 편했어요.  조개를 캐고 싣고 나오기도 수월하고요! 

자리를 잡고 조개를 캐기 시작했는데, 금방 통에 가득 찼습니다. 

진산 2길의 갯벌은 노다지였어요. 호미질을 하는 족족 조개가 튀어나왔습니다.

중간중간 맛조개 구멍이 있었는데, 맛소금을 조금 뿌려주면 물을 뿜으며 맛조개가 

고개를 내밉니다. 고개를 쭈욱 내밀면 재빨리 조개를 잡으면 됩니다. 

맛조개 잡기를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어요. 

시간 가는지 모르고 놀았답니다. 

3통을 잡아왔어요. 동죽을 캐다보면 가~끔 큰 조개도 나왔는데, 그건 백합이래요.

묵직 하니 속이 꽉 차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연 생태계를 직접 보여줄 수 있었던 갯벌체험..

아이들과 함께 한 갯벌체험 성공적으로 다녀왔습니다. 

어른들도 신나고, 아이들도 신나고.... 모두가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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