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퇴치법.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수구 주변에서 초파리가 한 마리씩 보인다. 

이럴 때 바나나라도 식탁에 올려놓기라도 한다면, 초파리의 개체수는 엄청나게 늘어난다.

초파리는 6개의 다리와 6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고, 앞 날개 한쌍만 발달하고, 뒷날개는 퇴화했다.

2~5mm의 작은 크기가 특징이며, 그래서 잡기가 더 힘들다.

봄부터 가을까지 많이 활동하며, 음식과 과일, 배수구 등지에서 많이 서식한다.

 

초파리가 갑자기 많아지는 이유는?

한 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고, 10일 안에 알이 성체로 변하기 때문에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신맛과 달콤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일에 특히 많이 생긴다. 

 

초파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과일은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여름철에는 과일 세척 후 냉장보관한다. 

싱크 배수구, 욕실 배수구는 늘 청결히 관리한다.(초파리는 알을 보통 배수구에 낳는다.)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청소한다.

편백수나 계피 알코올, 쌀뜨물 등을 분무기에 넣어 배수구에 주기적으로 뿌려준다.(살균효과)

초파리 트랩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페트병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요즘엔 다이소에도 판다.)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잘 없어지지 않는 초파리..

초파리가 서식하기 전에 미리미리 배수구 청소를 열심히 해서 초파리를 

막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