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실종가족 조유나 가족 차량, 바다에서 발견..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 실종사건..
요 몇일 뉴스를 떠들석하게 만든... 조유나양 가족 실종사건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혹시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의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바닷속에서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서
성인 남성 시신과 조수석에는 성인 여성, 뒷좌석에는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을
포함해 모두 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차량 발견 당시 운전석에서 발견된 시신은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였고,
차량의 변속기가 주행이 아닌 주차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조회 절차를 거친 뒤 조양 가족으로 신원이 최족 확인 되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조유나양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 가까이 행적이 묘연한 조 양 가족의 현관 앞에는 법원 특별우편 송달을 안내하는
노란 딱지가 붙어있었으며, 신용카드사에서는 2700~2800만원 받을 것이 있다고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경찰은 일가족 카드빚이 총 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고, 집 월세도 밀린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조 양의 아버지는 가상화폐에 투자해 돈을 잃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조양 부모가 검색한 결과를 보면 루나코인 등이 검색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빚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 조 양 가족..
조유나양은 무슨 죄로...부모는 왜.. 그런 선택을 하였을까요..
회생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사건입니다.
경제적인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아우디 차량을 타고 다니고,
실종 전 방문한 팬션 풀빌라 하루 숙박비는 40만원이 넘는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부디.. 조유나양은 하늘나라에서 못다 이룬 꿈
이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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