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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갑상선 암 수술후 , 후유증

by Ssunny ssunny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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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암 수술 후 후유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암 수술 후유증에는

 

  1. 손, 발 저림과 쑤심.
  2. 식은땀. 
  3. 목 부위가 찌릿거림.
  4. 음식물을 삼키는게 불편하다.
  5. 목이 잘 쉬고 가래가 많다.
  6. 수술 부위 목이 심하게 당긴다.
  7. 많이 우울하고, 기분변화가 심하다.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목이 심하게 당기고,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음식물을 삼키는게 많이 불편하고, 물을 마시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에, 꺾이는 빨대를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식은땀이 많이 나는데요.. 저는 특히 목에서 땀이 많이 났습니다. 정말 목에만 송골송골 땀이 맺혀 있었어요.

지금은 수술 한지 10개월 정도 되었는데 식은땀 증상은 많이 없어졌어요. 

수술한 후 일주일 정도는 저림증상이 심하게 나타났었는데요, 부갑상선의 기능이 돌아올 때까지는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심하게 떨리고, 숨도 쉴 수 없는 느낌이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칼슘 부족현상이라고 하니, 조금이라도 떨림 증상이 나타나시는 분들은 꼭!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라요! 

온몸이 떨리니까 정말 무섭더라구요. 

수술 직후에는 말이 잘 안나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돌아오는데요, 목소리가 안 나와서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성대 근처에 암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는 목소리가 시간이 더 지나야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목 수술부위 근처로 찌릿찌릿한 현상도 나타나는데요, 아무래도 살 속의 갑상선을 떼 내는 수술을 했으니,

잘라낸 부분이 회복되는 현상일 것 같은데요.. 찌릿거리는 현상도 3개월 이상은 간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사라집니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기분도 많이 우울하고 감정기복의 변화도 심한데요.. 아무래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던 나에게.. 

암이라는 병이 찾아와서 겪는 감정일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섭섭하고 상처도 받고.. 괜히 서운하고 재는 왜 저러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지금이라도 암을 발견해서 잘 치료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예후가 좋으니 관리를 잘 해서 더 건강하게 살자..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니 괜한일로 서운해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조금은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면 스트레스도 덜받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암 후유증으로 많은 증상들이 있는데요..

몸 관리 잘 하면서 건강히 지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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