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갑상선 혹, 암으로 발전 가능성은?

by Ssunny ssunny 2022. 2. 1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상선의 혹과 결절이 암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혹, 결절이란?

갑상선에 생긴 혹을 말한다.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결절이라고 합니다. 즉, 혹과 결절은 같은 말입니다. 

결절이 꼭 암인 되지는 않지만, 5~10%는 갑상선 암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결절을 발견하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단하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물론 다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료진이 눈으로 볼때 물혹인지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결절인지를 판단합니다. 

  • 혈액검사
  • 초음파검사
  • 세침검사

위의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의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의 정상, 비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갑상선 및 주변 기관의 형태적 이상 여부를 확인, 갑상선 결절 확인, 갑상선 주변 전이 여부 확인, 재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 결절의 크기 및 양성을 시사하는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절이 악성종양으로 의심될 때

갑상선 세침검사를 시행합니다. 

 

 

세침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는?

 

1.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암의 가능성이 매우 적은 혹이지만 큰 경우에는 간혹 암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1cm보다 큰 경우는 세침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2. 초음파상 모양이 암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확신할 수 없는 혹으로 미결 정형 결절은 1cm보다 큰 경우에는 세침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3. 초음파상의 갑상선암의 특징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혹으로 암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런 혹은 5mm보다 큰 경우는 세침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침검사는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검사로 갑상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라고 합니다.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갑상선 혹 부위에 가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바늘을 삽입하여 혹 안의 세포를 채취하여 판독합니다. 

 

 

갑상선 결절과 암의 초기 증상


갑상선 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암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갑상선 부위에서 뭔가가 만져집니다. 

크기가 커서 주위를 침범하게 되면 성대 신경을 지나가기 때문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목의 좌우 임파선에서 뭔가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목의 혹이 육안으로 튀어나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호흡이 불편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다 암이 있는 것은 아니니, 결절이 의심될 때는 전문의에게 꼭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결절이 만져지거나, 목이 불편해서 병원에 찾으시는 분들보다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된 케이스로.. 전혀 증상을 캐치하고 있지 못했는데..

건강검진을 한 후 3일 후에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건강검진을 한 병원은 암이 발견되었을 때는

미리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감사할 수가...

물론.. 바로 암환자가 되었지만... 치료도 잘 받았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아요.. 건강검진을 하라고 저한테 예약을 하라고 하신 것 같은 느낌 이예여..

저 정말 갑자기 예약을 했거든요... 정말... 너무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또는 몸이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무기력하신 분들은

꼭 검진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모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