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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유방암에 원인이 되는 것들은?

by Ssunny ssunny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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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방암과 호르몬

2. 유방암과 지방

3. 유방암과 유제품

4. 유방암 예방에 좋은 것

 

 

1. 유방암과 호르몬

원래 유방 세포들은 정해진 자리에서 얌전히 지내는 게 정상이라고 한다. 그러다 세포핵 안에 꼭꼭 감춰진 염색체를 무언가가 망가뜨리면 사고가 난다. 염색체의 DNA부분이 손상된 세포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된다. 비상한 증식 능력을 얻게 된 세포가 저 자신을 끝없이 복제하고 이웃 조직을 침범해 가며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런 종양 덩어리는 일부만 떨어져 다른 장기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다시 세력을 불리기도 한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밝혀진 바로는 유방암의 최대 위험인자는 호르몬, 그중에서도 에스트로겐이다. 

 

2. 유방암과 지방

여성의 식단에 변화가 생기면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달라진다. 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고, 고지방 식품은 반대로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킨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일수록 에스트론 수치가 더 높았다. 이 호르몬의 스치가 높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무조건 더 크다는 뜻이다. 고지방 식품은 암에 걸린 뒤에도 여전한 골칫거리다. 

한 달에 지방 1,000그램을 추가로 먹는 사람은 암 때문에 죽을 확률이 40% 정도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지방이 차고 넘치게 들어간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을 지방 제한 채식 식단과 비교한다면, 두 식단의 한 달 지방 섭취량 차이는 1,000~1,500그램이나 된다고 한다. 두 가지 방식 중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암으로 생을 마감할 위험성 격차가 40~60%나 벌어지는 셈이다. 한 마디로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은 지방 덩어리다. 그러니 최대한 건강한 식단을 하는 게 중요하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자 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동물성 식품을 끊는 것이다. 유지방과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을 자연스럽게 멀리할 최고의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곧 호르몬 수치도 자연스럽게 조정된다. 

깔끔하고 가벼운 식습관을 통해 암에 대한 걱정을 덜고, 다이어트도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고, 전반적으로 ㄱㄴ강을 되찾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 유방암과 유제품

유제품은 에스트로겐 창고와 같다. 새끼를 배고 있지 않은 때가 거의 없는 젖소는 임신 개월 수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에스트로겐을 만든다. 젖소의 체내에서 우유로 흘러 들어가는 에스트로겐의 양은 미미하지만, 학계는 호르몬이 미량으로도 사람의 건강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유제품에 들어 있는 호르몬은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결정하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유방암 환자들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하는 연구가 있었다. 연구 결과, 지방을 줄이지 않은 버터나 치즈 같은 유제품을 매일 권장량 이상 섭취한 여성들은 유제품을 멀리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유제 품속의 호르몬이 유방암에 많은 부분 관여를 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는 연구 결과이다. 

 

4. 유방암 예방에 좋은 것 

섬유소를 섭취하자 - 섬유소는 불필요한 호르몬을 몸 밖으로 쫓아내는 경비원과 같다. 혈액을 타고 떠도는 잉여 에스트로겐은 간을 통과하면서 소장으로 걸러지는데, 바로 이 소장에서 섬유소가 에스트로겐을 꼭 붙잡아 다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즉 식탁에 풀이 무성할수록 간과 소장이 제 할 일을 하기 수월해지는 셈이다. 섬유소 10그램을 더 섭취할 때마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7%씩 낮아졌다. 섬유소를 매일 30그램씩 섭취한 여성 그룹에서는 섬유소를 잘 챙겨 먹지 않은 대조 그룹에 비해 유방암 발병 확률이 32%나 낮았다. 식물성 식품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지만, 동물성 식품에는 섬유소가 전혀 없다. 

섭취하면 좋은 섬유소에는 콩류, 채소류, 과일류, 곡물류이다. 십자화과 채소류도 추천 섬유소이다. 

꽃송이가 십자가처럼 생겼다고 해서 십자화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십자화과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콜라드, 방울토마토가 있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는 섬유소도 있다.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셀러리, 생강, 깍지콩, 파, 시금치 등이 있다.  과일계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섭취도 좋다. 이 과일들은 항암 효능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콩도 많은 도움을 준다. 꾸준한 섭취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술은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반 이상은 운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유방암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제품이 유방암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 의료계에서도 반반의 의견이 제시되지만, 많은 의사들이 유제품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잘 생각해보고 식단을 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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