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주요 증상, 대표적인 증상

 

안녕하세요 ^^ 오늘은 갑상선암의 주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전혀 증상을 캐치하지 못한 케이스였어요.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키우다 보니, 피곤한 건 당연한 거였고,

아이들 키우면서 여러 가지 일도 하고 있었고, 피곤하다는 건 늘이어서,

이게 갑상선암인지 상상도 못 한 케이스였습니다. 

수술을 한 후, 그동안 피곤했던 게 갑상선암의 증상인지 확인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수술을 한 후, 전보다 체력도 더 좋아졌고 예전만큼 피곤하지 않더라고요. 씬지의 효과인가요?? 

아무튼... 지금부터 갑상선암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목의 앞부분에 혹이 만져질 때 
혹이 만져진다고 다 암은 아니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암의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혹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혹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
혹이 주위 조직과 붙어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혹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혹과 같은 쪽의 림프절이 만져질 때.
가족 중에 갑상선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서 혹이 만져질 때.

2. 피로감이 지속될 때
이유 없이 피로하고 무기력할 때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컨디션도 저하되고 체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무기력함이 지속될 때는 꼭 병원에 찾으셔서 원인을 찾으시기 바라요.

3. 연하곤란, 쉰목소리

목에 혹으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고, 쉰 목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조금 큰 목소리로 말하거나 말을 많이 하는 날은 목소리에 뭐가 낀 것같이 답답하고,

쉰 목소리가 나오곤 했었어요. 목에 뭐가 걸려있는 것 마냥 답답하기도 했지만, 미세먼지 때문인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쉰 목소리가 나올 때는 감기가 올려나? 하고 생각했었고요... 

지금 수술을 한 후 생각해 보니 그때의 증상들이 전조증상이었던 거 같아요.

수술한 후에는 쉰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말을 많이 해도) 매일이 피곤하진 않아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갑상선암의 전조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병원도 찾지 않았고.... 그렇게 지내다가...

건강검진으로 알아냈습니다. (건강검진을 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이 말해주는 신호를 앞으로는 세심하게 잘 들어줘야겠습니다. 

너무 쿨하게 살면 안 되겠어요.. 

조금 더 귀 기울이고, 세심해져야겠습니다. 

모두 몸의 신호를 잘 캐치하셔서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더욱더 건강해지세요!